올여름 잡은 기세 하반기에도 잇는다

올여름 잡은 기세 하반기에도 잇는다

입력 2019-09-25 17:24
수정 2019-09-2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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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테라’

하이트진로가 지난달 개최한 ‘제5회 전주가맥축제’. 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가 지난달 개최한 ‘제5회 전주가맥축제’.
하이트진로 제공
‘테라’가 일 년 중 가장 큰 수확의 계절이자 맥주 성수기인 올여름의 성적표를 내놓으며 하반기 판매에 기대를 불어넣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여름 성수기 시즌인 7·8월에만 300만 상자(한 상자당 10ℓ 기준) 이상 판매하며 2억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테라는 지난 8월 27일(출시 160일) 기준 누적 판매 667만 상자, 2억 204만병(330㎖ 기준) 판매를 기록했다. 이는 초당 14.6병 판매된 꼴로 병을 누이면 지구를 한 바퀴를 돌릴 수 있는 길이의 양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제5회 전주가맥축제’를 열고, 세계 최대 규모 EDM페스티벌인 ‘EDC KOREA 2019’를 개최하는 등 여름 성수기 동안 소비자들이 ‘청정라거-테라’를 체험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제5회 전주가맥축제에서는 당일 생산한 테라를 총 8만병 공급해 완판했으며 EDC KOREA 2019에서는 역대급 아티스트들과 팬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을 마련했다.

한편 지난 4일 세계적인 미식가이드 ‘미쉐린 가이드 서울(MICHELIN Guide Seoul)’은 국내 맥주 브랜드 처음으로 청정라거-테라를 공식 파트너로 선정했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 관계자는 “테라의 브랜드 이미지와 제품 철학은 미식 문화의 발전과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추구하는 미쉐린 가이드의 방향성과도 잘 부합해 미쉐린 가이드 서울의 새로운 공식 맥주 파트너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식 파트너사가 된 하이트진로 테라는 다음달 미쉐린 가이드 서울이 주최하는 ‘미쉐린 가이드 고메 페어 2019’ 참여를 시작으로 앞으로 미쉐린 가이드 서울과 함께 다양한 협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2019-09-26 3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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