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교회에서 혹은 신앙생활에 사용되는 언어의 의미와 그것의 잘못된 사용에 집중해서 저술했다. 따라서 성도가 읽으면 가장 유익할 수 있으며, 이런 점에서 성도를 양육하는 목회자에게도 매우 의미 있는 참고자료가 될 것이라는 게 출판사 측의 설명이다.
자자는 “이 책은 신학적인 사유를 훈련하는 신학생들은 기독교의 기본 언어의 의미와 그것의 사용에 대해 숙고함으로써 새로운 신학함의 출발점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직분자 교육이나 특히 다음 세대를 양육하는 교사들이 함께 읽거나 교육하는 자료로 삼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2019-09-26 3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