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2019 사람사랑 생명사랑 밤길걷기’ 다음달 31일 개최
지난해 9월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2018 사람사랑 생명사랑 밤길걷기’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삼성생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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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는 신체 건강한 남녀라면 누구나 ‘사람사랑 생명사랑 밤길걷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19 사람사랑 생명사랑 밤길걷기는 하루 34명씩 ‘극단적 선택’을 하는 현실을 깨닫고 소중한 이들의 잘못된 선택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도 있다.
2006년 첫 행사 후 지금까지 약 26만여명이 참여해 행사 첫날 저녁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캄캄한 어둠을 헤치고, 한 걸음씩 함께 나가며 삶의 희망을 일깨워왔다.
구간 코스는 하루 평균 자살자 수를 의미하는 34㎞와 10㎞, 5㎞ 등이 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2019-07-30 3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