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업계에서는 올해 국내 공기청정기 전체 시장 규모를 300만대로 전망하고 있다.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이 각각 연간 200만대 내외가 판매되는 것을 고려하면 이제 공기청정기는 웬만한 집에 1대 이상 있을 정도로 필수 가전이 된 셈이다. 수많은 공기청정기 중에서 구입에 앞서 가장 고려해야 할 것은 공기정화 능력과 필터다. 전문가들은 성능에 대한 검증 여부, 필터의 기능 및 교체 주기, 사용 공간 크기의 적합성 등을 꼼꼼히 살펴볼 것을 조언한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2019-03-28 3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