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자신의 모든 은행 계좌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어카운트인포)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폰에서 계좌를 통합관리하는 애플리케이션(앱)을 배포한다고 19일 밝혔다. 흩어져 있는 자신의 계좌를 찾아내 관리하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는 지난해 12월 초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그동안 PC에서만 이용이 가능했다. 잔고 이전이나 해지가 가능한 계좌의 범위도 잔액 30만원 이하에서 50만원 이하로 확대된다. 공인인증서가 없거나 인터넷 이용이 곤란한 고령층은 같은 서비스를 은행 창구에서 받을 수 있다.
2017-04-20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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