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출시 25주년 맞는 제주 삼다수… 올 매출 역대 최고 3350억 달성 전망

내년 출시 25주년 맞는 제주 삼다수… 올 매출 역대 최고 3350억 달성 전망

강동삼 기자
강동삼 기자
입력 2022-12-21 13:52
수정 2022-12-2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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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제공
제주개발공사 제공
내년 3월 삼다수 출시 25주년을 맞는 제주 삼다수가 올 매출 3350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올해 제주삼다수의 매출(B2B:기업과 기업간 거래)이 지난해 3050억원 대비 약 10% 성장했다고 21일 밝혔다. 먹는샘물 시장의 절반에 가까운 42.8%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제주삼다수의 매출 신장은 생산량 확대를 통해 시장의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좋은 물의 기준을 높이는 품질 혁신 경영과 함께 가정배송 애플리케이션 ‘삼다수앱’을 비롯해 온라인 채널의 직영몰을 확대했다. 또, 신규 온라인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의 이용 편의성을 강화한 점 역시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친환경 활동 역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2025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 50% 감축을 위해 라벨을 제거한 ‘제주삼다수 그린’의 비중을 30%로 늘리고, 리사이클 페트(CR-PET)를 적용한 ‘제주삼다수 리본(RE:Born)’ 등 친환경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제주삼다수 리본’은 페트병의 완전한 자원순환의 형태로 주목 받는 ‘보틀 투 보틀’ 형태로 ‘2022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대상격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소비량이 많은 500㎖ 용기의 무게를 2g 줄여 플라스틱 폐기물을 280톤 줄이는 성과도 냈다. 330㎖에 이어 ‘제주삼다수 그린’ 500㎖ 제품의 저탄소 인증 취득, 2ℓ 제품의 환경성적표지 인증 갱신 등을 통해 소비자의 친환경 생활에 기여했다. 또, 제주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주도 내 재활용 도움센터, 클린하우스 등 125곳에 투명 페트병 전용 수거함을 설치해 올해에만 약 445톤의 페트병을 수거했고, 페트병 자동수거 보상기에서 145만개의 페트병을 수거해 이산화탄소 70톤을 감축하는 효과를 거뒀다.

고객 경험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제주에서 ‘제주삼다수 ‘GLOW‘ 팝업:온·오프라인 상생 페스티벌’을 열었으며 지난달에는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에 플래그십 스토어 ‘카페 삼다코지’를 오픈했다. 제주의 자연과 삼다수 브랜드의 독창적인 감성이 깃든 공간 구성과 제주에서 직접 공수한 식재료를 사용해 서울 도심에서 제주의 정취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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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믿고 마실 수 있는 품질, 환경을 생각한 경영 활동은 제주삼다수가 지속 성장할 수 있는 토대”라며 “앞으로도 제주삼다수만의 철학을 지키며 기업의 성장은 물론 시장의 성장에도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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