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계열 브랜드 매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 100여명에게 ‘SPC행복한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장학금은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라”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뜻에 따라 2012년부터 시작됐다. 매년 200명(한 학기당 100명)에게 대학 등록금 50%를 지원한다. 올해 20회째로 1828명에게 누적 33억원이 전달됐다.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