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전력 수요가 이상 기온 등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정부는 전력 공급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조정점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여름철 전력수급대책’을 보고했다. 올여름 최대 전력 수요는 8830만㎾로 예상됐다. 지난해 8459만㎾보다 4.4% 늘어난 것이다.
산업부는 “기상청의 기상 전망, 최근 이상 기온 현상 등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높게 잡았다”면서 “전력 수요가 최고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되는 8월 2∼3주의 공급 능력은 1억 71만㎾로 지난해보다 572만㎾ 많다”고 설명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조정점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여름철 전력수급대책’을 보고했다. 올여름 최대 전력 수요는 8830만㎾로 예상됐다. 지난해 8459만㎾보다 4.4% 늘어난 것이다.
산업부는 “기상청의 기상 전망, 최근 이상 기온 현상 등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높게 잡았다”면서 “전력 수요가 최고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되는 8월 2∼3주의 공급 능력은 1억 71만㎾로 지난해보다 572만㎾ 많다”고 설명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2018-07-06 1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