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말레이시아 다만사라에서 열린 ‘코웨이 런’ 마라톤 행사가 끝나고 이해선(오른쪽) 코웨이 대표이사가 대회 우승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코웨이 제공
코웨이가 7일 말레이시아 다만사라에서 현지인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 마라톤 대회 ‘코웨이 런’을 열었다. 올해 처음 열린 코웨이 런은 ‘Drink Up, Race On’이라는 주제로 건강한 달리기를 하면서 마시는 물 한잔의 소중한 가치를 나누는 것이 목표다. 이날 행사에는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도 참가해 5㎞ 구간을 완주했다. 또 참가자들이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약 3.6m 규모의 대형 정수기 3대를 설치해 이목을 끌었다. 말레이시아는 2006년 코웨이가 쿠알라룸푸르에 현지 법인을 설립한 이후 연평균 성장률 110%를 기록하고 있다. 코웨이는 다음달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내에서도 ‘코웨이 에코 런’ 마라톤 대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17-05-08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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