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외자 고백’ 최태원 회장 신년회 참석할까

‘혼외자 고백’ 최태원 회장 신년회 참석할까

명희진 기자
명희진 기자
입력 2016-01-03 22:42
수정 2016-01-04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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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SK그룹 차원 회동에 관심

최근 ‘혼외자 고백’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4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리는 그룹 신년 하례식에 모습을 드러낼지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참석한다면 수감 전인 2013년 화상 연결로 시무식을 주재한 이후 3년 만이다. 최 회장은 시무식에는 불참하더라도 연초 국내 현장 점검과 더불어 20~23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에는 참석할 계획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연합뉴스
최태원 SK그룹 회장
연합뉴스
SK그룹 관계자는 “그룹 신년회는 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챙겨 왔기 때문에 굳이 최 회장이 참석할 필요는 없는 상황이지만 최 회장의 참석 여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취재진이 대거 몰려 논란이 된 사생활 문제가 부각될 것이라는 부담감에 참석 여부를 놓고 막판까지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혼외자 고백을 하면서 회사 경영에만 집중하겠다고 스스로 밝힌 만큼 참석 가능성을 높게 보는 시각도 있다. 이번 시무식에는 SK그룹 계열사 사장단과 임원 500여명이 모인다.

최 회장은 지난달 29일 혼외자의 존재를 인정한 후 집무실이 있는 서울 서린동 SK그룹 본사에 출근하지 않는 등 대외 활동을 자제하고 있다. 반면 지난 1일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SK가 가족행사에는 부인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나란히 참석해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최 회장은 친척들과 인사하면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행사에는 군 복무 중인 둘째 민정(24·여)씨를 제외하고 윤정(26·여)·인근(20)씨는 참석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2016-01-0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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