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 벤처’ 454개… 9년 새 6.7배↑

‘1000억 벤처’ 454개… 9년 새 6.7배↑

입력 2014-07-22 00:00
수정 2014-07-22 02: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중소기업청은 지난해 연매출 1000억원 이상을 올린 벤처기업이 454개로 2005년 조사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벤처로 인정받은 기업은 총 6만 9801개에 이르렀다.

이미지 확대
이로써 ‘1000억원 클럽’에 새로 가입한 벤처는 56개, 매출 1조원이 넘는 기업은 8개사로 집계됐다. 매출 규모로는 코웨이가 1조 9337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팬택(1조 3356억원), 넥슨코리아(1조 2522억원), 네이버(1조 2235억원), 모뉴엘(1조 1410억원) 등 순이다.

1000억원 벤처기업의 평균 업력은 21.7년, 창업 후 매출 1000억원 달성에 16.8년이 걸려 지난해(17년)보다 4개월을 단축했다. 총 고용인력은 16만 6164명으로 업체당 평균 366명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평균 6.9%로 대기업(4.6%)이나 중소기업(4.2%)보다 높았다.

3년 연속 20% 이상 매출이 증가한 ‘고성장 벤처’는 40개로 컴퓨터, 반도체, 전자업체 등 첨단제조 업종이 많았다. 세계 시장점유율 1위인 벤처도 19개나 됐다.

그러나 1000억원 벤처기업의 수는 2005년(78개)보다 6.7배 증가했으나 전년대비 증가율은 2011년 21%, 2012년 9.2%, 2013년 9.1% 등으로 떨어지면서 2005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2014-07-22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