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합상사가 미국령 괌에서 6억 달러(약 6669억원) 규모의 연료용 중유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현대종합상사는 최근 괌 전력공사(GPA) 본사에서 김정래 사장과 호아킨 플로레스 GPA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유 공급 계약 서명식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계약을 통해 다음 달부터 2015년 8월까지 2년간 괌 전력공사에 연간 300만 배럴의 전력생산용 중유를 공급하게 된다.
이후 합의를 통해 3년간 추가 공급도 가능해 공급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현대종합상사는 설명했다.
현대종합상사는 다국적 석유회사 비톨, 브라질 국영석유사 페트로브라스 등과 경합 끝에 지난달 괌 공공요금위원회로부터 최종 공급자로 선정됐다.
현대종합상사는 동남아, 중동 등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석유제품 영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운 기자 kkwoon@seoul.co.kr
현대종합상사는 최근 괌 전력공사(GPA) 본사에서 김정래 사장과 호아킨 플로레스 GPA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유 공급 계약 서명식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계약을 통해 다음 달부터 2015년 8월까지 2년간 괌 전력공사에 연간 300만 배럴의 전력생산용 중유를 공급하게 된다.
이후 합의를 통해 3년간 추가 공급도 가능해 공급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현대종합상사는 설명했다.
현대종합상사는 다국적 석유회사 비톨, 브라질 국영석유사 페트로브라스 등과 경합 끝에 지난달 괌 공공요금위원회로부터 최종 공급자로 선정됐다.
현대종합상사는 동남아, 중동 등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석유제품 영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운 기자 kkwoon@seoul.co.kr
2013-08-12 1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