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료품 물가상승률 한국 20% OECD 3위

식료품 물가상승률 한국 20% OECD 3위

입력 2013-08-09 00:00
수정 2013-08-09 00: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의 식료품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고 수준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이 8일 내놓은 ‘식품 물가의 국제 비교’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2007∼2010년 식료품·비주류음료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1%로 OECD 29개국 중 3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에 일본(2.5%), 프랑스(6.2%), 독일(7.2%), 영국(18.7%), 미국(8.2%) 등 주요 선진국의 식료품·비주류음료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모두 한국보다 낮았다. 특히 20.1%는 같은 기간 한국의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10.7%의 두 배에 달해 먹거리에 민감한 저소득층의 체감물가를 상승시킨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원은 “물가 단속 같은 가격 통제 위주의 물가 관리 정책은 가격 인상 요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할 수 없다”고 조언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2013-08-09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인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