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에 전기사용 늘어 수급조절 어려울듯

혹한에 전기사용 늘어 수급조절 어려울듯

입력 2012-12-26 00:00
수정 2012-12-26 10: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26일 전국에 강추위가 몰아쳐 전기사용이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

전력거래소는 이날 오전 10~11시 최대전력 수요가 7천680만㎾에 달하고 예비전력이 256만㎾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는 전력수급 경보 ‘주의(예비전력 200만㎾ 이상 300만㎾ 미만)’가 발령될 수 있는 수준이다.

전력 당국은 수요관리, 구역전기사업자 전력 공급확대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수급 변화에 따라 열병합 발전소 출력 상향, 전압 조정 등을 시도한다.

이날 서울의 최저기온이 영하 14.5도, 대관령 영하 23.5도를 기록하고 경기, 강원, 충북, 경북에 한파 경보가 발령되는 등 전국에 매서운 추위가 몰아쳤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북특별자치도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할까?
전북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전북도는 오래전부터 유치를 준비해 왔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난해 ‘세계잼버리’ 부실운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상황이라 유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전북도의 올림픽 유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