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유럽에서 취득한 휴대기기(모바일) 관련 특허 건수 면에서 삼성전자가 애플을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미국의 컨설팅 회사 체턴샤르마컨설팅(Chetan Sharma Consulting)이 미국 특허상표청(USPTO)과 유럽특허청(EPO)에 등록된 특허를 조사해 올해 4월 발간한 ‘모바일 특허 지형(Mobile Patents Landscape)’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모바일 특허 수에서 노키아에 이어 2위를 차지한 반면 애플은 10위 안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지난해 취득한 특허만 보면 삼성전자의 특허 수가 1위로, 노키아를 제쳤다.
삼성전자의 지역별 순위는 미국에서는 IBM·마이크로소프트(MS)·노키아에 이어 4위, 유럽에서는 알카텔-루슨트와 노키아에 이어 2위였다.
분야별 순위에서도 삼성전자는 플랫폼 분야와 기반구조(infrastructure) 분야에서 1위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분야에서 2위를 차지한 반면 애플은 플랫폼 분야에서만 8위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분야별 순위의 다른 국내 기업으로는 SK텔레콤(통신사업자 부문 9위)과 LG(기반구조·OEM 분야 각 8위) 등이 눈에 띄었다.
연합뉴스
3일 미국의 컨설팅 회사 체턴샤르마컨설팅(Chetan Sharma Consulting)이 미국 특허상표청(USPTO)과 유럽특허청(EPO)에 등록된 특허를 조사해 올해 4월 발간한 ‘모바일 특허 지형(Mobile Patents Landscape)’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모바일 특허 수에서 노키아에 이어 2위를 차지한 반면 애플은 10위 안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지난해 취득한 특허만 보면 삼성전자의 특허 수가 1위로, 노키아를 제쳤다.
삼성전자의 지역별 순위는 미국에서는 IBM·마이크로소프트(MS)·노키아에 이어 4위, 유럽에서는 알카텔-루슨트와 노키아에 이어 2위였다.
분야별 순위에서도 삼성전자는 플랫폼 분야와 기반구조(infrastructure) 분야에서 1위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분야에서 2위를 차지한 반면 애플은 플랫폼 분야에서만 8위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분야별 순위의 다른 국내 기업으로는 SK텔레콤(통신사업자 부문 9위)과 LG(기반구조·OEM 분야 각 8위) 등이 눈에 띄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