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이 2년 반 만에 처음으로 경상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기업 회생의 발판을 마련했다.
대한전선은 3일 발표한 1분기 실적 발표에서 2008년 4분기 이후 적자를 기록한 이후 10분기 만에 처음으로 경상이익이 흑자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6676억원으로 전년 동기(6159억원)보다 8.4%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210억원으로 2010년 1분기(126억원)와 비교해 67% 늘었다.
특히 경상이익도 38억원을 실현해 이 부문에서 10분기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난 데다 투자 자산 처분 이익과 이자수익 등 그간의 재무구조 개선 노력도 반영된 결과라고 대한전선은 설명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대한전선은 3일 발표한 1분기 실적 발표에서 2008년 4분기 이후 적자를 기록한 이후 10분기 만에 처음으로 경상이익이 흑자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6676억원으로 전년 동기(6159억원)보다 8.4%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210억원으로 2010년 1분기(126억원)와 비교해 67% 늘었다.
특히 경상이익도 38억원을 실현해 이 부문에서 10분기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난 데다 투자 자산 처분 이익과 이자수익 등 그간의 재무구조 개선 노력도 반영된 결과라고 대한전선은 설명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11-05-04 2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