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영자총협회 주관으로 대학생 등에게 비대면 탐방 기회 제공
아이디어콘서트는 웹툰과 영화, 드라마 등 K-콘텐츠가 새로운 한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만화책과 웹툰을 영상 콘텐츠로 재탄생시키는 색다른 콘텐츠 기업이다.
‘2020 중소기업탐방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가 청년 취업률과 중소기업 인식 제고를 위해 진행했으며, 경기 지역에서는 경기경영자총협회의 주관 아래 고교생과 대학생, 취준생, 군장병 등 700명 이상의 참여자에게 기업 탐방의 기회를 제공했다.
웹툰의 영상화 플랫폼인 ‘투니비’를 통해 글로벌 사업화에 몰두하고 있는 아이디어콘서트는 용인대와 경기모바일고등학교 재학생 등과 탐방의 시간을 가졌다.
비대면 중소기업탐방을 통해서는 웹툰/웹툰 무비 제작 ▲만화책의 웹툰화 ▲만화 무비 제작(만화책 원작) ▲언어 번역 및 해석/공급 등 아이디어콘서트의 업무와 사업 부서별 역할을 소개하고, 2018 대한민국 임팩테크 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국내 유일의 웹툰무비 편집툴 ‘투니비’를 시연했다.
기업 관계자는 “중소기업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웹툰과 만화, 영상 등 콘텐츠에 관심이 있는 참여자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며 “열정과 꿈, 능력을 갖춘 청년들이 K-콘텐츠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경영자총협회는 경기도의 벤처기업과 우소중소기업, 청년친화 강소기업 위주로 고용노동부의 중소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700명 이상의 참여자를 배출했으며, 탄탄한 프로그램 구성과 진행으로 참여자의 약 90%로부터 만족도를 얻고 있다. 올해에는 아이디어콘서트를 비롯해 팜에이트, 플랜티팜, 아이디어고릴라, 데이터마케팅코리아, 원익IPS, 닐리리아, 큐레잇 등 다양한 분야의 경기도 내 기업과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중 성남시 판교에 본사를 둔 아이디어콘서트는 2017 ICT 유망기업 선정, 2019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 KOTRA 서비스 해외진출 BM 구축 지원 사업 협약체결,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인증 등으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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