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행복 주는 기업] 현대모비스, 코로나에도 멈출 수 없는 과학영재 육성

[희망·행복 주는 기업] 현대모비스, 코로나에도 멈출 수 없는 과학영재 육성

오경진 기자
오경진 기자
입력 2020-11-25 20:40
수정 2020-11-26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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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생이 현대모비스 언택트 주니어 공학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현대모비스 제공
한 학생이 현대모비스 언택트 주니어 공학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는 자동차 부품 기업의 특성을 최대한 살린 특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현대모비스는 이달부터 어린이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주니어 공학교실을 비대면으로 실시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직원들이 강사로 나서서 초등학생들에게 과학원리를 가르치고 이를 응용한 교보재를 만들어 보는 수업이다. 이를 강의 영상으로 제작해 동영상 플랫폼에 올리고 학생들이 집으로 배달받은 교보재를 직접 제작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질문과 답변은 댓글로 진행한다. 이외 다른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

코로나19 극복에 힘이 되고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모금 운동도 눈여겨볼 만하다. ‘1+1 매칭 펀드’ 형식으로 임직원들이 기부한 만큼 회사도 지원한다. 지난 3월 2주간 진행된 모금에서 약 1억 5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의료지원단체 등에 전달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2020-11-26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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