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앙팡치즈 까요까요’
앙팡치즈 까요까요 제품 이미지.
서울우유협동조합 제공
서울우유협동조합 제공
앙팡치즈 까요까요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이 2016년 6월 출시한 제품으로 디즈니 썸썸 캐릭터 패키지를 알처럼 까먹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슬라이스 치즈 타입에서 벗어나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자극하고 치즈 먹는 재미를 선사했다.
제품 출시 당시에는 재밌는 광고음악 등을 바탕으로 젊은 주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일부 매장에선 품귀 현상도 빚어졌다. 최근 유명 키즈 크리에이터 ‘헤이지니’를 광고 모델로 기용하면서 지난 5월 방송이 된 뒤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39%나 증가했다. 2020년 8월 누적 판매량이 1000만개에 달한다고 한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울우유협동조합은 국산 원유를 활용한 다양한 치즈 제품 개발에 공들이며 국내 치즈시장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2020-11-18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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