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40마리와 견주들 춘천 물레길에서 카누·운동회 즐겨
![오는 30일 강원 춘천 물레길에서 열리는 반려견 동반 여행 이벤트. 한국관광공사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19/08/27/SSI_20190827112541_O2.jpg)
![오는 30일 강원 춘천 물레길에서 열리는 반려견 동반 여행 이벤트. 한국관광공사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19/08/27/SSI_20190827112541.jpg)
오는 30일 강원 춘천 물레길에서 열리는 반려견 동반 여행 이벤트. 한국관광공사 제공
반려견 안전을 위해 전용 안전벨트와 전용 좌석이 구비됐고, 반려견 전문 여행사의 동물 전문 가이드가 전 일정에 동행한다. 설채현 수의사의 ‘강아지가 행복해지기 위한 7가지 방법’ 특강, 반려견과 함께 하는 물레길 카누 체험, 의암호 관광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했다. 강원 춘천의 송암스포츠타운에서는 반려견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미니 운동회도 펼쳐질 예정이다.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은 근로자(20만원), 기업(10만원), 정부(10만원)가 공동 적립한 비용으로 근로자의 국내여행을 돕는 사업이다. 지난해 2만 명에 이어 올해 8만 명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근로자가 참여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의 김석 관광복지센터장은 “이번 행사의 호응도 등을 면밀히 살펴본 뒤 지속 사업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