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영화 볼까]

[무슨영화 볼까]

입력 2007-06-09 00:00
수정 2007-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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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렉3

감독 크리스 밀러·라맨 허

주연 마이크 마이어스·카메론 디아즈

어느날 슈렉과 피오나에게 해럴드 왕이 위독하다는 소식이 날아든다. 왕위를 사양하는 슈렉에게 해럴드 왕은 ‘그렇다면 아더 왕자에게 물려주라.’는 유언을 남긴다. 아더를 찾아나선 슈렉. 그 사이 프린스 차밍은 겁나면 왕국을 차지하려고 쳐들어오고, 피오나 공주 등은 왕국을 지키기 위해 싸운다. 슈렉1·2편에 비하면 체급이 떨어지는 편.



■밀양

감독 이창동

주연 송강호·전도연

죽은 남편의 고향 밀양에 내려와 새출발을 꿈꾸나 아이마저 잃은 신애. 이유 없는 고통에서 벗어날 ‘비밀의 햇볕’은 어디에 있는지 찾아보시길. 그리고 칸이 인정한 전도연의 열연을 확인하시길.



■캐리비안의 해적

감독 고어 버빈스키

주연 조니 뎁·올랜도 블룸

망가져도 멋있는 해적선 선장 잭 스패로, 믿음직한 사나이 윌 터너, 거친 모험도 불사하는 엘리자베스. 매력적인 인물들과 스펙터클이 압권. 복잡한 이야기는 흠.



■팩토리 걸

감독 조지 하이켄루퍼

주연 시에나 밀러·가이 피어스

팝아트의 총아 앤디 워홀과 그의 뮤즈 에디 세즈윅의 이야기. 워홀의 작업실 ‘팩토리’를 들여다보는 즐거움, 워홀이 한없이 비열해 보이는 부작용.



■메신저…

감독 옥사이드 팽 천·대니 팽

주연 페넬로프 앤 밀러

귀신 들린 집에 이사 온 가족들의 악몽 같은 경험이 펼쳐진다.‘디 아이’를 만든 홍콩 출신 형제 감독이 할리우드에서 재현한 동양적 공포. 어디서 많이 본 듯하다. 과연 무서울까.
2007-06-0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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