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잎에서 추출한 천연물질로 비듬을 치료하고 탈모를 예방하는 샴푸가 개발됐다.중소 벤처기업인 코스모T&B는 12일 “3년간의 연구 끝에 항진균,살충 효과가 있는 천연 항진균제를 은행잎에서 추출하는 데 성공했다.”며 “천연 항진균제를 이용한 비듬·탈모 예방 전용 샴푸인 ‘비탈쉬’(사진)를 이달 말 출시한다.”고 밝혔다.회사측은 비탈쉬가 조선대 환경연구소와 전남농업기술원,건국대 수의과대학 등에서 실시된 3년간의 연구실험 과정에서 항진균 등의 효과가 탁월하다는 점이 입증됐다고 말했다.2만 2800원(320㎖).
2003-12-13 1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