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시장을 노리는 기능성 채소단지가 전남도내 5곳에 만들어져 무농약 재배로 승부를 건다.
1일 전남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나주·순천·광양·화순·무안 등 5개 시·군에 1500∼9000평에 이르는 채소단지를 조성해 기술지도를 한다.
이 단지에서는 농약을 쓰지 않고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채소를 기른다.오는 10일까지 농가의 신청을 받는다.
기능성 채소는 비타민이나 무기염류 등이 일반채소보다많아 건강식품으로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쌍추,청경채,용설채,일당귀,레드 치커리,신선채 등 20여가지가 있다.
기술원은 지도사를 농가에 보내 친환경 농법을 위한 물과 온·습도 관리 등을 점검하고 재배 농가에 모두 6000만원을 지원한다.
도내 일부 농가에서는 기술원의 지도아래 월드컵 특수에대비해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이같은 기능성 채소를 재배해 짭짤한 소득을 올리고 있다.
기술원 관계자는 “기능성 채소는 다품종 소량으로 생산하고 성장속도가 빨라 6월 중순이면 식탁에 오를 수 있다.”며 “백화점과 할인매장 등 고정 거래선을 확보해 농가소득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나주 남기창기자
1일 전남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나주·순천·광양·화순·무안 등 5개 시·군에 1500∼9000평에 이르는 채소단지를 조성해 기술지도를 한다.
이 단지에서는 농약을 쓰지 않고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채소를 기른다.오는 10일까지 농가의 신청을 받는다.
기능성 채소는 비타민이나 무기염류 등이 일반채소보다많아 건강식품으로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쌍추,청경채,용설채,일당귀,레드 치커리,신선채 등 20여가지가 있다.
기술원은 지도사를 농가에 보내 친환경 농법을 위한 물과 온·습도 관리 등을 점검하고 재배 농가에 모두 6000만원을 지원한다.
도내 일부 농가에서는 기술원의 지도아래 월드컵 특수에대비해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이같은 기능성 채소를 재배해 짭짤한 소득을 올리고 있다.
기술원 관계자는 “기능성 채소는 다품종 소량으로 생산하고 성장속도가 빨라 6월 중순이면 식탁에 오를 수 있다.”며 “백화점과 할인매장 등 고정 거래선을 확보해 농가소득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나주 남기창기자
2002-05-02 3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