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요섭 우승 땐 제네시스 포인트 대상 굳히기
부상 복귀 김민규... 대역전극 준비
김비오 시즌 3승 정조준... 우승 땐 상금왕도
김비오
아시안투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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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포인트 1위 서요섭(26)은 지난주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3라운드까지 선두권이었지만 17번(파4) 홀에서 티샷 실수로 우승을 놓쳤다. 서요섭은 “우승을 추가하지는 못했지만 지금 특별히 잘 안 되고 있는 점이 없다. 오히려 2개 대회 연속 톱10 진입에 성공하며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며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3승을 거둬 제네시스 대상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 동안 서요섭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서요섭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출전했지만 공동 25위를 기록한 지난해를 제외하면 매년 컷탈락했다.
서요섭
KPGA 제공
“이제부터 시작”
26일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김민규가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우승으로 김민규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생애 첫 우승을 내셔널 타이틀에서 차지하게 됐다.
코오롱 한국오픈 조직위원회 제공
코오롱 한국오픈 조직위원회 제공
이밖에 미국골프협회(USGA)가 주관한 ‘US 어댑티브 오픈’에서 우승한 ‘골프계 우영우’ 이승민(25)은 추천 선수로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이승민의 22번째 KPGA 코리안투어 출전이자 2022 시즌 8번째 대회 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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