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준은 13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제네시스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제네시스 대상은 대회 때마다 성적에 따라 부여되는 포인트를 가장 많이 모은 선수가 받는다. 이형준은 올해 우승은 없지만 2차례 준우승과 3차례 3위로 시즌 내내 꾸준하게 상위권 성적을 유지했다.
한편, 우승 없이 대상을 수상한 것은 2005년 허석호 이후 13년 만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