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긴 터널을 빠져나왔나 싶더니 어느새 골프의 계절이 눈앞이다. 굳었던 몸은 가벼운 기지개로, 웅크렸던 마음은 한 줄의 골프 격언으로 추스려야 할 때다.
본격적인 골프 시즌과 황금연휴를 코앞에 두고 골프용품업계도 바야흐로 봄이다. 올 상반기에도 골프용품업체들이 저마다 최고를 자랑하며 새로운 제품들을 쏟아냈다.
창고 안에서 잠자고 있던 골프채가 예전 같지 않다면, 지난가을 그렇게도 속을 썩이던 웨지를 떠나보내야 할 때가 됐다면 한 번쯤 새것에 눈을 돌려보는 건 어떨까.
서울신문이 올 상반기 ‘초대박’을 향해 내달리고 있는 골프용품을 골라 모아 봤다.
편집자 주
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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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이 올 상반기 ‘초대박’을 향해 내달리고 있는 골프용품을 골라 모아 봤다.
편집자 주
2017-04-14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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