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설계·식당 영업 등 통합… 새 사업 브랜드 ‘TGR’ 발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사진 위·41·미국)가 새 사업 브랜드를 발표하며 선수보다는 사업가로서 이미지를 굳히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최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6~17시즌 개막전인 세이프웨이 오픈에 출전하려다가 계획을 바꿔 불참한 우즈는 “코스 복귀를 앞둔 시점에 골프 인생 2막을 알리는 발표를 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또 새 브랜드를 발표하는 것에 대해서는 “코스 밖에서 경쟁자로서 한 단계 발전”이라고 자평했다. 다시 말해서 선수가 아닌 사업가로서 한 걸음 전진이라는 의미다.
TGR은 그의 이름인 ‘Tiger’에서 모음을 뺀 것이다. 로고에 있는 3개의 삼각형은 각각 나무를 뜻하는데 이는 우즈 이름의 뜻(Woods·산림)을 의미한다. TGR은 퀴큰 론스 내셔널, 제네시스 오픈 등 우즈 재단이 주최하는 PGA 대회 운영과 골프장 코스 설계, 식당 경영 등 우즈가 관여하는 다양한 사업 분야에 적용되는 브랜드다. 그동안 자신의 이름 이니셜에 따라 ‘TW’라는 약칭과 이를 형상화한 사업 로고를 사용하던 우즈는 이날부터 ‘TGR’이라는 브랜드와 이에 따른 새 로고로 통일하기로 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2016-10-19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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