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부족한 점 많다는 것을 느꼈다”

박성현...”부족한 점 많다는 것을 느꼈다”

입력 2015-10-19 10:40
수정 2015-10-1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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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라운드 9번홀 티샷
마지막 라운드 9번홀 티샷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전을 치른 박성현(22·넵스)은 미국 렉시 톰프슨에 1타차로 우승을 내줬다. 준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박성현은 18일 열린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출발했지만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우승을 못하면 항상 아쉬움이 남기 마련이지만 특히 오늘 초반에 긴장을 많이 해 샷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성현은 “14번홀과 15번홀(이상 파4)에서 두 번째 샷을 잘 치고도 짧은 버디 퍼트를 놓친 것이 우승하지 못한 원인이 됐다”면서 ”정상급 선수들과 경기하면서 부족한 점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 AFPBBNews=News1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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