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정상… 상금 2위
‘장타여왕’ 박성현(22)이 시즌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왕 경쟁에 뛰어들었다.박성현은 4일 경기 여주 솔모로 컨트리클럽(파72·6495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정상에 올랐다.
박성현
한편 전인지는 이날 일본 이시카와현 가타야마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일본여자오픈에서 4차 연장 끝에 우승해 상금 2800만엔(약 2억 7600만원)을 챙겼다. 전인지는 4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합계 2언더파 286타로 이미향(22)과 기쿠치 에리카(일본) 등과 연장전을 치렀다. 전인지는 지난 5월 JLPGA 투어 메이저대회 살롱파스컵에서 우승한 데 이어 올 시즌 일본 메이저대회에서만 2승을 올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2015-10-05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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