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오픈(총상금 225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나섰다.
리디아 고는 22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밴쿠버골프클럽(파72·665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다. 대만 캔디 쿵과 공동 선두다.
리디아 고는 1라운드 7번홀 보기 이후 이날 17번홀(파4)까지 46개 홀 연속 보기 없는 경기를 펼쳤다.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약 2.5m 파 퍼트를 놓침에 따라 단독 1위로 4라운드를 맞이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리디아 고는 2012년과 2013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터다. 그만큼 인연이 깊다.
리디아 고는 올해 2월 호주여자오픈과 4월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에서 우승,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재미교포 앨리슨 리(19)는 10언더파 206타로 선두에 2타 뒤진 단독 3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로는 김세영(22·미래에셋)이 7언더파 209타로 미국 스테이시 루이스, 중국 펑산산과 함께 공동 6위다. 박인비(27·KB금융그룹)는 6언더파 210타로 공동 11위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은 3언더파 213타로 공동 21위에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리디아 고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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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는 22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밴쿠버골프클럽(파72·665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다. 대만 캔디 쿵과 공동 선두다.
리디아 고는 1라운드 7번홀 보기 이후 이날 17번홀(파4)까지 46개 홀 연속 보기 없는 경기를 펼쳤다.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약 2.5m 파 퍼트를 놓침에 따라 단독 1위로 4라운드를 맞이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리디아 고는 2012년과 2013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터다. 그만큼 인연이 깊다.
리디아 고는 올해 2월 호주여자오픈과 4월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에서 우승,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재미교포 앨리슨 리(19)는 10언더파 206타로 선두에 2타 뒤진 단독 3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로는 김세영(22·미래에셋)이 7언더파 209타로 미국 스테이시 루이스, 중국 펑산산과 함께 공동 6위다. 박인비(27·KB금융그룹)는 6언더파 210타로 공동 11위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은 3언더파 213타로 공동 21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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