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메이저대회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던 한국골프의 간판 최경주(45·SK텔레콤)가 미국 코네티컷주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최경주는 이번 시즌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해 첫 번째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와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US오픈에 출전하지 못했다.
올 시즌 14개 대회에 출전해 4차례 컷 탈락했고 25위 안에 든 것도 두 차례에 불과하다.
지난 5월 SK텔레콤 오픈에 출전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최경주는 “스윙 스피드가 예전처럼 나오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왼쪽 장단지 통증 때문에 고생했던 최경주는 이제는 통증이 사라져 샷 가다듬기에 전념해 왔다.
이번 주 리버 하이랜즈 TPC(파70·6천841야드)에서 열리는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은 지난해 최경주가 좋은 성적을 냈던 곳이다.
최경주는 작년 이 대회 4라운드에서 맹추격을 펼쳤지만 케빈 스트릴먼(미국)보다 1타가 뒤져 공동 2위에 머물렀다.
올해에도 세계랭킹 5위 버바 왓슨(미국), 9위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등 톱랭커들이 출전하지만 메이저대회 US오픈을 치른 뒤 나서는 대회라 힘이 빠진 상태다.
오히려 US오픈에 나서지 못해 힘을 비축한 선수들의 우승 가능성이 크다.
한국 선수로는 배상문(29)과 김민휘(23), 박성준(29)이 출전한다.
연합뉴스
최경주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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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는 이번 시즌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해 첫 번째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와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US오픈에 출전하지 못했다.
올 시즌 14개 대회에 출전해 4차례 컷 탈락했고 25위 안에 든 것도 두 차례에 불과하다.
지난 5월 SK텔레콤 오픈에 출전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최경주는 “스윙 스피드가 예전처럼 나오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왼쪽 장단지 통증 때문에 고생했던 최경주는 이제는 통증이 사라져 샷 가다듬기에 전념해 왔다.
이번 주 리버 하이랜즈 TPC(파70·6천841야드)에서 열리는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은 지난해 최경주가 좋은 성적을 냈던 곳이다.
최경주는 작년 이 대회 4라운드에서 맹추격을 펼쳤지만 케빈 스트릴먼(미국)보다 1타가 뒤져 공동 2위에 머물렀다.
올해에도 세계랭킹 5위 버바 왓슨(미국), 9위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등 톱랭커들이 출전하지만 메이저대회 US오픈을 치른 뒤 나서는 대회라 힘이 빠진 상태다.
오히려 US오픈에 나서지 못해 힘을 비축한 선수들의 우승 가능성이 크다.
한국 선수로는 배상문(29)과 김민휘(23), 박성준(29)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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