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스 마스터피스 2R 단독 선두
이정민(22·비씨카드)이 2주 연속 우승 도전에 나섰다.태극기 새긴 태극낭자들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머리띠’를 한 장하나(왼쪽)가 15일 강원 홍천 힐드로사이 골프장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넵스 마스터피스 2라운드 4번홀에서 티샷을 한 뒤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태극기 페이스페인팅’을 한 신지애도 옆에서 타구를 응시하고 있다.
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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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상금, 대상 포인트, 평균 타수 1위인 김효주(롯데)는 2타를 줄여 4언더파 140타로 장하나(비씨카드) 등과 함께 공동 6위에 올랐다. ‘지존’ 신지애도 3타를 줄여 3언더파 141타, 공동 10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한편 안송이(KB금융)는 153m 거리의 13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 부상으로 3000만원 상당의 고급 주방 세트를 받았다. 하지만 이날 4타를 잃고 2라운드까지 7오버파에 그쳐 컷 탈락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2014-08-16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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