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골프랭킹 1위 마르틴 카이머(독일)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2개 홀 연속 이글을 잡았다.
카이머는 2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클럽(파72·7천442야드)에서 열리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2개를 포함, 버디 2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오전 6시 50분 현재 경기를 마친 선수 중에는 베테랑 앙헬 카브레라(아르헨티나)가 6언더파 66타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카이머는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3언더파 69타를 친 선수 중에는 재미교포 케빈 나(31·타이틀리스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이 포함됐다.
10번홀에서 출발, 전반에 1타를 줄인 카이머는 6번홀(파3)에서 보기를 적어냈다.
그러나 7번홀(파5)에서 두 번째 샷으로 볼을 그린 위에 올린 뒤 5m 거리의 이글 퍼트를 넣어 다시 언더파 스코어를 만들었다.
이어 8번홀(파4)에서는 67야드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을 그대로 홀에 넣어 2개 홀에서 4타를 줄였다.
하지만 9번홀(파4)에서 보기로 마무리한 것은 아쉬웠다.
카이머는 “전에 2개 홀 연속 이글을 잡은 적이 없다”며 “오늘 짧은 퍼트를 많이 놓쳤는데 3언더파 스코어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카이머는 2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클럽(파72·7천442야드)에서 열리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2개를 포함, 버디 2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오전 6시 50분 현재 경기를 마친 선수 중에는 베테랑 앙헬 카브레라(아르헨티나)가 6언더파 66타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카이머는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3언더파 69타를 친 선수 중에는 재미교포 케빈 나(31·타이틀리스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이 포함됐다.
10번홀에서 출발, 전반에 1타를 줄인 카이머는 6번홀(파3)에서 보기를 적어냈다.
그러나 7번홀(파5)에서 두 번째 샷으로 볼을 그린 위에 올린 뒤 5m 거리의 이글 퍼트를 넣어 다시 언더파 스코어를 만들었다.
이어 8번홀(파4)에서는 67야드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을 그대로 홀에 넣어 2개 홀에서 4타를 줄였다.
하지만 9번홀(파4)에서 보기로 마무리한 것은 아쉬웠다.
카이머는 “전에 2개 홀 연속 이글을 잡은 적이 없다”며 “오늘 짧은 퍼트를 많이 놓쳤는데 3언더파 스코어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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