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허리 통증으로 결장…부상 정도는?

추신수, 허리 통증으로 결장…부상 정도는?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7-16 14:23
수정 2016-07-1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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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미네소타전서 1안타 1타점 2득점... 베니스터 감독 “잘했어”
추신수, 미네소타전서 1안타 1타점 2득점... 베니스터 감독 “잘했어”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8일(현지시간)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사진은 추신수(17번)가 1회에 볼넷으로 출루한 후 루그네드 오도어의 좌월 3루타 때 선취점을 뽑아 제프 베니스터 감독과 함께 기뻐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허리 통증으로 미국프로야구 후반기 첫 경기에 결장했다.

추신수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인터리그 방문 경기를 뛰지 않고 병원을 찾았다.

전반기 막판에 도진 허리 통증이 재발한 탓이다.

MLB닷컴은 추신수가 이날 시카고의 한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했다면서 그의 허리 쪽 뻐근한 증상을 매일 주시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존 대니얼스 텍사스 단장은 “이전과 같은 종류의 문제”라면서 “증상이 더 심해졌거나, 디스크 등 구조적인 손상이 생겼다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추신수는 통증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것에 실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반기에 종아리, 햄스트링(허벅지) 통증으로 팀을 이탈한 추신수는 이달 초 올스타 휴식기를 앞두고 허리 통증을 호소해 팬들에게 걱정을 안겼다.

올해 월드시리즈에서 맞붙을 수 있다는 예상을 받는 두 팀의 3연전 첫 대결에선 컵스가 웃었다.

컵스는 1-0으로 앞선 6회 무사 만루에서 적시타와 텍사스의 실책을 묶어 5점을 뽑아내며 6-0으로 완승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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