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장한 ‘괴물 투수’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게 현지 언론이 대체로 냉정한 평가를 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25일(한국시간) LA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의 경기가 끝난 직후 류현진에 대해 “투구가 날카롭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에서 6⅔이닝 8안타를 맞고 사4구 4개를 내줬다. 3회와 5회에는 만루를 허용하는 등 여러 번 위기를 맞았지만 실점은 1점에 그쳤다.
3회 2사 만루 위기에서는 브랜든 크로퍼드를 뜬공으로 처리해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고 5회 1사 만루에서도 다시 만난 크로퍼드를 상대로 병살타를 뽑아내 위기에서 벗어났다.
LA 타임스는 류현진의 투구 내용에 대해 “거의 모든 이닝을 힘겹게 이어갔다”며 “6회를 제외한 모든 이닝에 한 명 이상 주자를 내보내면서도 1실점밖에 하지 않은 점은 흥미로웠다”고 덧붙였다.
MLB 공식 홈페이지는 “류현진은 계속해서 위기에서 벗어나는 데에 힘을 써야 했다”고 평가했고 ESPN LA지역판은 류현진의 투구에 대해 “경기를 지배하지는 못했지만 (위기를) 잘 버터냈다”고 표현했다.
미국 NBC방송의 자회사인 인터넷 스포츠 언론 로토월드는 “류현진이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을 꽁꽁 묶어 1실점으로 틀어막았다”며 “최고의 선발 투구는 아니었지만 5월부터 이어진 퀄리티스타트(선발 3실점 이하) 행진을 계속했다”고 소개했다.
연합뉴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25일(한국시간) LA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의 경기가 끝난 직후 류현진에 대해 “투구가 날카롭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에서 6⅔이닝 8안타를 맞고 사4구 4개를 내줬다. 3회와 5회에는 만루를 허용하는 등 여러 번 위기를 맞았지만 실점은 1점에 그쳤다.
3회 2사 만루 위기에서는 브랜든 크로퍼드를 뜬공으로 처리해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고 5회 1사 만루에서도 다시 만난 크로퍼드를 상대로 병살타를 뽑아내 위기에서 벗어났다.
LA 타임스는 류현진의 투구 내용에 대해 “거의 모든 이닝을 힘겹게 이어갔다”며 “6회를 제외한 모든 이닝에 한 명 이상 주자를 내보내면서도 1실점밖에 하지 않은 점은 흥미로웠다”고 덧붙였다.
MLB 공식 홈페이지는 “류현진은 계속해서 위기에서 벗어나는 데에 힘을 써야 했다”고 평가했고 ESPN LA지역판은 류현진의 투구에 대해 “경기를 지배하지는 못했지만 (위기를) 잘 버터냈다”고 표현했다.
미국 NBC방송의 자회사인 인터넷 스포츠 언론 로토월드는 “류현진이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을 꽁꽁 묶어 1실점으로 틀어막았다”며 “최고의 선발 투구는 아니었지만 5월부터 이어진 퀄리티스타트(선발 3실점 이하) 행진을 계속했다”고 소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