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양궁, 올림픽 단체전 ‘9연패’ 위업 달성

한국 여자양궁, 올림픽 단체전 ‘9연패’ 위업 달성

정현용 기자
정현용 기자
입력 2021-07-25 17:00
수정 2021-07-25 17: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러시아 6대0으로 꺾고 금메달

양궁국가대표 장민희, 강채영, 안산(왼쪽부터)이 25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양궁단체 8강전에서 주먹을 맞대며 화이팅을 하고 있다. 2021.07.25 도쿄=사진공동취재단
양궁국가대표 장민희, 강채영, 안산(왼쪽부터)이 25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양궁단체 8강전에서 주먹을 맞대며 화이팅을 하고 있다. 2021.07.25 도쿄=사진공동취재단
한국 여자 양궁이 올림픽 단체전 9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강채영(현대모비스), 장민희(인천대), 안산(광주여대)으로 구성된 여자 양궁 대표팀은 25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크세니야 페로바, 옐레나 오시포바, 스페틀라나 곰보에바로 팀을 꾸린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를 6-0(55-54 56-53 54-51)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한국 양궁은 올림픽에 양궁 단체전이 처음 도입된 1988년 서울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9개 대회의 금메달을 모두 가져왔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출산'은 곧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가
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를 낳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에 많은 충격을 안겼는데요. 이 두 사람은 앞으로도 결혼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산’은 바로 ‘결혼’으로 이어져야한다는 공식에 대한 갑론을박도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출산’은 곧 ‘결혼’이며 가정이 구성되어야 한다.
‘출산’이 꼭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