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루스의 바이애슬론 대표인 다르야 돔라체바(28)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대회 첫 3관왕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돔라체바는 17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산악 클러스터의 라우라 크로스컨트리·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12.5㎞ 단체출발에서 35분25초6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10㎞ 추적과 여자 개인 15㎞에서 이미 금메달을 차지한 돔라체바는 이날 우승으로 이번 대회 전 종목을 통틀어 가장 먼저 세 개의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그는 또 동계올림픽 역사상 다섯 번째로 한 대회에서 3개 이상의 금메달을 획득한 여자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다.
앞서 지난 16일 남자 바이애슬론 15㎞ 단체출발에서 마린 푸르카드(프랑스)가 이 대회 세 번째 금메달에 도전하려 했으나 기상 악화 때문에 경기가 18일로 연기되면서 돔라체바가 ‘첫 3관왕’ 등극의 기회를 잡았다.
연합뉴스
돔라체바는 17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산악 클러스터의 라우라 크로스컨트리·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12.5㎞ 단체출발에서 35분25초6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10㎞ 추적과 여자 개인 15㎞에서 이미 금메달을 차지한 돔라체바는 이날 우승으로 이번 대회 전 종목을 통틀어 가장 먼저 세 개의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그는 또 동계올림픽 역사상 다섯 번째로 한 대회에서 3개 이상의 금메달을 획득한 여자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다.
앞서 지난 16일 남자 바이애슬론 15㎞ 단체출발에서 마린 푸르카드(프랑스)가 이 대회 세 번째 금메달에 도전하려 했으나 기상 악화 때문에 경기가 18일로 연기되면서 돔라체바가 ‘첫 3관왕’ 등극의 기회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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