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쇼트트랙 계주 5000m 결승 진출 실패 “무슨 일이?”

남자 쇼트트랙 계주 5000m 결승 진출 실패 “무슨 일이?”

입력 2014-02-14 00:00
수정 2014-02-1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남자 쇼트트랙 계주 5000m 결승 진출 실패. SBS 영상캡쳐
남자 쇼트트랙 계주 5000m 결승 진출 실패. SBS 영상캡쳐
남자 쇼트트랙 계주 5000m 결승 진출 실패 “무슨 일이?”

위기의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5,000m 계주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한빈(26·성남시청)-박세영(21·단국대)-신다운(21·서울시청)-이호석(28·고양시청)이 이어 달린 남자 계주 대표팀은 13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대회 남자 5,000m 계주 준결승에서 6분48초206의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

대표팀은 상위 두 팀에게 주는 결승 진출 자격을 획득하지 못했다.

미국·네덜란드와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던 한국은 네 바퀴를 남겨놓고 이호석이 코너를 돌던 도중 중심을 잃고 넘어지는 바람에 뒤로 크게 밀려났다.

역대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따낸 한국 쇼트트랙 남자 계주팀이 결승 진출에 실패한 것은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준결승에서 실격한 이후 12년 만의 일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출산'은 곧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가
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를 낳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에 많은 충격을 안겼는데요. 이 두 사람은 앞으로도 결혼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산’은 바로 ‘결혼’으로 이어져야한다는 공식에 대한 갑론을박도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출산’은 곧 ‘결혼’이며 가정이 구성되어야 한다.
‘출산’이 꼭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