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기 잘못 제작? 중계 사진 ‘논란’ 리우조직위 “즉각 수정”

중국 국기 잘못 제작? 중계 사진 ‘논란’ 리우조직위 “즉각 수정”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08-08 15:25
수정 2016-08-0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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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국기사진 중국 국기 잘못 제작. CCTV 캡처 연합뉴스
중국국기사진 중국 국기 잘못 제작. CCTV 캡처 연합뉴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시상식에 올라간 중국 국기가 잘못 제작된 사실이 발견돼 중국이 강력 반발했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청년보는 8일 리우올림픽 여자 10m 공기권총 결승전에서 장멍쉐(張夢雪)가 중국에 첫 금메달을 안겨준 뒤 이어진 시상식에서 올라온 중국 오성홍기(위 사진)에 잘못된 점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중국 공산당을 상징하는 큰 별을 중심으로 에워싸고 있는 노동자, 농민 등 4개 계급의 작은 별의 각도가 틀리다는 것이다. 중국의 원래 국기는 작은 별이 큰 별에 맞춰 각도가 조금씩 달라지지만(아래 사진), 시상식 국기의 작은 별은 모두 곧바로 서 있다.

중국 올림픽 대표단은 이에 대해 리우올림픽 조직위원회 측에 항의했고, 리우에 주재한 중국총영사관도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 계정을 통해 현장에서 조직위원회 측에 즉각 반발했다.

리우올림픽 조직위원회 측은 중국 측에 사과의 뜻을 전한 뒤 제작업체에 즉각 수정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올림픽 시상식에서 쓰이는 국기는 중국 저장성의 진위자팡 실업공사에서 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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