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체조 52년 역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따낸 양학선이 16일 오전 SBS TV ‘좋은 아침’에 출연한다.
15일 제작진에 따르면 양학선은 어머니와 함께 최근 녹화에 참여해 자신의 체조인생과 가족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의 부모는 양학선의 태몽으로 “죽었던 학이 살아나 훨훨 날고 비단잉어가 재주 넘는 꿈을 꾸었다.”고 밝혔다. 태어날 때 몸무게는 2.4kg으로 작았다.
양학선은 “형과 함께 빈집에서 심심해서 체조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형은 위에 구멍이 날 정도의 스트레스로 인해 중도에 체조를 포기했고 상처와 멍으로 몸이 성할 날 없었던 양학선도 체조를 그만둘 뻔한 순간이 있었다고 고백한다. 또 고등학교 시절부터 훈련비를 모아 생활비로 보내온 효자 양학선의 이야기도 전한다.
현수막이 걸린 양학선의 전북 고창 비닐하우스 집 이모저모와 노래방에서 스트레스를 풀어버린다는 양학선 모자의 숨겨진 노래와 춤 실력도 공개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체조 도마 금메달리스트 양학선이 지난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 어머니와 함께 취재진에게 소감을 말하고 있다
15일 제작진에 따르면 양학선은 어머니와 함께 최근 녹화에 참여해 자신의 체조인생과 가족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의 부모는 양학선의 태몽으로 “죽었던 학이 살아나 훨훨 날고 비단잉어가 재주 넘는 꿈을 꾸었다.”고 밝혔다. 태어날 때 몸무게는 2.4kg으로 작았다.
양학선은 “형과 함께 빈집에서 심심해서 체조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형은 위에 구멍이 날 정도의 스트레스로 인해 중도에 체조를 포기했고 상처와 멍으로 몸이 성할 날 없었던 양학선도 체조를 그만둘 뻔한 순간이 있었다고 고백한다. 또 고등학교 시절부터 훈련비를 모아 생활비로 보내온 효자 양학선의 이야기도 전한다.
현수막이 걸린 양학선의 전북 고창 비닐하우스 집 이모저모와 노래방에서 스트레스를 풀어버린다는 양학선 모자의 숨겨진 노래와 춤 실력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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