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설된 ITF 홍종문배, 새달 1일 본선 개막

올해 신설된 ITF 홍종문배, 새달 1일 본선 개막

이기철 기자
이기철 기자
입력 2024-09-29 11:34
수정 2024-09-2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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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주니어 대회로 J100 등급
장호배 10월 28일 양구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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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테니스연맹(ITF) 홍종문배 주니어 대회 소개 포스터. 대회조직위원회 제공
국제테니스연맹(ITF) 홍종문배 주니어 대회 소개 포스터. 대회조직위원회 제공


올해 신설된 국제테니스연맹(ITF) 홍종문배 주니어대회가 새달 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 코트에서 시작한다. J100 등급인 이 대회는 고(故) 장호 홍종문 전 대한테니스협회장의 이름을 걸고 열리는 첫 국제 주니어 대회다.

고인의 삼남인 홍순용 장호테니스재단 집행위원장이 토너먼트 디렉터를 맡았다.

세계 상위권을 노리는 국내 주니어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국내 유망주들로는 남자단식의 서현석(씽크론AC)이 톱시드를 받았곻, 고민호(양구고), 김동민(오리온), 황주찬(서인천고), 엄동현(양명고) 등이 나온다.

여자단식에는 이서아(춘천SC)가 톱시드에. 추예성(씽크론AC), 최서윤(통진고), 홍예리(서울시테니스협회), 정의수(중앙여고), 박예서(오리온) 등이 출전을 신청했다.

한국 테니스계의 ‘대부’ 홍종문 회장은 1971년 서울 장충동에 장충 장호테니스코트를 건립해 서울시에 기부채납했고, 1957년부터 국내 선수들을 대상으로 장호배 주니어 대회를 열며 테니스 발전을 이끌었다. 한국 최초의 프로 테니스 선수인 이덕희, 국내 남자 선수로는 최초 투어 우승자인 이형택, 호주오픈 4강 신화의 정현 등 국내 내로라하는 선수들은 모두 장호배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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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배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주니어 테니스 대회로, 68회를 맞은 올해는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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