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시즌 9호 세이브

오승환, 시즌 9호 세이브

홍인기 기자
홍인기 기자
입력 2016-08-06 12:55
수정 2016-08-06 12:5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오승환 시즌 9호 세이브
오승환 시즌 9호 세이브 오승환이 5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경기에 시즌 9호 세이브를 기록했다.
AFP 연합뉴스
미국 프로야구(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오승환(34)이 시즌 9호 세이브를 올렸다.

오승환은 5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경기에 1대0으로 앞선 9회초 등판했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투수 하이메 가르시아는 8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오승환은 가르시아에 이어 팀의 승리를 지키기 위해 마운드에 섰다.

오승환은 첫 타자 엔더 인시아테를 내야수 직선타로 처리했다. 시속 153㎞의 강속구를 무기로 1볼 2스트라이크의 유리한 볼카운트를 잡은 뒤 인사아테가 쳐낸 타구는 3루수 글러브로 향했다.

이어 고든 베컴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한 오승환은 마지막 카운트를 프레디 프리먼에게 잡아냈다.

8구까지 이어지는 승부 끝에 슬라이더 헛스윙 삼진을 잡아내면서 팀의 1대0 승리를 지켰다.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오승환은 지난 4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이틀 만에 세이브를 추가했다. 평균자책점은 2.06으로 낮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