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축구 전설’ 호나우두 11월 선수 복귀 계획

‘삼바축구 전설’ 호나우두 11월 선수 복귀 계획

입력 2015-02-22 23:48
수정 2015-02-22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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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브라질 축구스타 호나우두(38)가 올해 안에 미국 프로축구 무대에서 선수로 ‘깜짝 복귀’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2일(현지시간) 브라질 뉴스포털 UOL에 따르면 호나우두는 전날 리우데자네이루 시에서 열린 카니발 퍼레이드에 참석, 취재진을 만나 선수 복귀 의사를 확인했다.

호나우두는 북미축구리그(NASL)가 시작되는 올해 11월에 선수로 복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호나우두는 지난해 말 브라질의 다른 사업가들과 함께 북미축구리그 포트 로더데일 스트라이커스의 지분을 일부 인수하면서 공동 구단주로 변신했다.

앞서 호나우두는 지난달 중순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와의 인터뷰에서도 북미축구리그 일부 경기에 선수로 뛰어보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8골을 넣어 득점왕에 오른 호나우두는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는 월드컵 통산 개인 최다골(15골)을 작성하며 최고의 선수로 인정을 받았다. 호나우두의 월드컵 통산 개인 최다골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독일의 미로슬라프 클로제(16골)가 넘어섰다.

호나우두는 브라질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A매치 98경기에서 62골을 터트리며 ‘레전드’로 인정을 받았고, 2011년 현역에서 은퇴했다.

그라운드를 떠난 호나우두는 사업가와 축구해설자로 변신했다. 나이키와 피아트 자동차, 듀라셀 건전지의 모델로 막대한 수입을 올렸으며 스포츠 마케팅 회사 나인(9ine)의 지분도 갖고 있다. 헬스클럽 체인과 스포츠 클리닉 등을 보유하고 있고 리우 시내 최고급 나이트클럽과 섬을 갖고 있기도 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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