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대표팀 입국
30일 브라질월드컵을 마치고 돌아온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격분한 한 남성팬이 던진 호박엿 사탕(아래)을 발 앞에 두고 당혹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왼쪽은 홍명보 감독이 기자회견 도중 부진한 성적에 대해 사과하며 고개를 깊게 숙이고 있는 모습.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한국 월드컵 상금’
한국 월드컵 상금이 950만 달러(96억원)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독일은 14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치러진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와 120분 연장 혈투 끝에 마리오 괴체(23, 뮌헨)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 월드컵의 주인공이 됐다.
이에 독일은 상금으로 무려 3500만 달러(약 356억원)를 받는다. 이어 준우승 아르헨티나는 2500만 달러(254억 5000만원), 3위 네덜란드는 2200만달러(약 224억원), 4위 브라질은 2000만달러(약 204억원)를 받게 된다.
한편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대한민국은 950만달러(약 96억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