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어제처럼만 던져라

핸드볼 어제처럼만 던져라

입력 2014-06-07 00:00
수정 2014-06-07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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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강호 크로아티아·노르웨이 제압…남녀대표팀, 인천 AG 金 전망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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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좀 놔줘’
‘나 좀 놔줘’ 핸드볼 여자대표팀 김진이(가운데)가 6일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4 노르웨이·크로아티아 핸드볼 세계 최강전’ 노르웨이와의 1차전에서 상대 수비벽을 뚫고 점프슛하고 있다.

연합뉴스
인천아시안게임 동반 금메달을 노리는 남녀 핸드볼대표팀이 세계 강호들을 상대로 한 평가전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다.

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6일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4 노르웨이·크로아티아 핸드볼 세계최강전’에서 노르웨이에 32-30으로 이겼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다가 최근 복귀한 김온아(인천시청)가 7골을 넣는 등 공격을 이끌었다.

세계 랭킹 4위인 노르웨이는 우월한 신체조건과 빠른 스피드줘 갖춘 팀으로 8위인 대표팀보다 한 수 위. 전반을 14-17로 뒤진 대표팀은 후반 최수민(서울시청)과 정지해(삼척시청), 정유라(대구시청)의 연속골로 따라붙었고, 김온아가 30-29로 앞선 종료 1분여 전 기습적인 슈팅으로 노르웨이의 골망을 갈라 승리를 챙겼다.

이어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도 김태훈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세계랭킹 19위)이 크로아티아(10위)를 25-23으로 물리쳤다. 2001년 프랑스세계선수권 이후 13년 만에 챙긴 승리다. 전반을 14-10으로 앞선 대표팀은 후반 크로아티아의 추격을 받았으나 골키퍼 이동명(두산)의 선방 덕에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한국은 8일 같은 장소에서 다시 한번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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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2014-06-0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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