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이상화가 이상화 넘고…21일, 김연아가 김연아 넘고

11일, 이상화가 이상화 넘고…21일, 김연아가 김연아 넘고

입력 2014-01-09 00:00
수정 2014-01-09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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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단 금빛 데이

한국은 메달 순위에서 3회 연속 ‘톱 10’ 진입을 노린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금메달 4개 이상을 따 종합 7위 안에 든다는 게 이번 대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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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부터 메달 사냥에 나선다. 남자 빙속 장거리 간판 이승훈(26·대한항공)이 개막일인 8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5000m 경기에 출전한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한국 첫 메달의 주인공도 바로 그였다. 이승훈은 열흘 뒤인 18일 오후 10시에는 1만m 2연패에도 도전한다.

10일과 11일에는 금메달 소식을 기대해도 좋다. 먼저 10일 오후 10시 남자 빙속 단거리 스타 모태범(25·대한항공)이 500m 2연패에 나선다. 이튿날에는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가 출격한다. 오후 9시 45분 여자 500m에서 2연패를 벼른다. 지난해 세계 기록을 네 차례나 갈아치운 이상화의 상대는 ‘이상화’ 자신뿐이다. 12일과 13일 모태범과 이상화는 각각 남녀 1000m에도 출전해 2관왕을 노린다.

쇼트트랙은 15일 오후 7시 심석희(17·세화여고)가 여자 1500m에 출전한다. 심석희는 2012~13 시즌 시니어에 데뷔, 이 종목 10차례의 월드컵에서 9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18일에는 여자대표팀이 3000m 금빛 계 주를 펼친다.

‘피겨 여왕’의 마지막 연기는 20일 시작된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하는 김연아(24)는 20일 0시 쇼트프로그램, 21일 0시 프리스케이팅에 나선다. 김연아가 2연패를 달성하면 바로 ‘전설’이 된다. 지금까지 올림픽 여자 싱글 2연패를 일궈낸 선수는 소냐 헤니(노르웨이·1924~1932년 3연패)와 카타리나 비트(동독·1984, 1988년) 둘뿐이다.

22일 오전 1시 30분부터는 쇼트트랙 여자 1000m, 남자 500m, 남자 5000m 계주가 이어져 한국 선수들의 추가 메달 낭보가 기대된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단, TBS 본사 전격 방문… 신임 대표 비롯한 현장 직원 목소리 들으며 ‘정상화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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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 기자 xin@seoul.co.kr
2014-01-09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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