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가대표 출신 프랭크 리베리(30·바이에른 뮌헨)와 카림 벤제마(26·레알 마드리드)가 18일 성매매 혐의로 재판을 받는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2012~13시즌 뮌헨을 3관왕으로 이끈 리베리는 2010년 7월 프랑스 경찰에 성매매 혐의로 체포됐는데 벤제마와 함께 1년 전 독일 뮌헨에서 17세 소녀에게 돈을 주고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았다. 리베리는 혐의를 시인했지만 벤제마는 부인하고 있는데 이 소녀는 “벤제마와 성관계를 맺은 것은 16살 때인 2008년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3-06-19 2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