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월드컵- ‘2연패 눈앞’ 오진혁·윤옥희 결승행

양궁월드컵- ‘2연패 눈앞’ 오진혁·윤옥희 결승행

입력 2013-06-14 00:00
수정 2013-06-1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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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혁(현대제철), 윤옥희(예천군청)가 월드컵 리커브 2연패에 다가섰다.

오진혁은 14일(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세계양궁연맹 2차 월드컵 리커브 남자 개인전 4강에서 장지안핑(중국)을 세트점수 6-2(29-28 27-28 30-29 29-27)로 이겼다.

오진혁은 후안 레네 서라노(멕시코)와 17일 결승전을 치른다.

그는 지난달 중국 상하이 1차 월드컵에서 우승해 2연패에 도전한다.

이승윤은 개인전 8강에서 패배했다.

임동현(청주시청)은 16강, 진재왕(국군체육부대)은 32강에서 탈락했다.

윤옥희는 리커브 여자 개인전 4강에서 주현정(현대모비스)을 6-0(29-27 27-26 29-26)으로 꺾었다.

윤옥희는 17일 위안위안취(중국)와의 결승전에서 2연패를 노린다.

주현정, 기보배(광주광역시)는 같은 날 3, 4위전에서 맞붙는다.

기보배, 이승윤(강원체고)은 리커브 혼성부 준결승에서 짝을 이뤄 러시아를 148-140으로 꺾고 17일 중국과 결승전을 치른다.

석지현은 컴파운드 여자 개인전 4강에서 윤소정(울산남구청)을 145-140으로 이겼다.

석지현은 16일 사라 로페스(콜롬비아)와의 결승전에서 월드컵 2연패에 도전한다.

윤소정은 같은 날 린다 오초아(멕시코)와 3, 4위전을 치른다.

최보민(청원군청)은 여자 개인전 16강전에서 탈락했다.

민리홍, 최용희(이상 현대제철), 양영호, 김종호(이상 중원대)도 컴파운드 남자 개인전 입상권에 들지 못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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