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사도스키가 초반에 좋지 않고 부상까지 와서 투수 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2-3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김성배를 일찍 내린 것이 패인이 됐다. 선수들이 긴장을 했는지 주루미스 등 실책이 나왔다. 반면 두산에서는 1회 임재철, 5회 오재원의 호수비가 나왔는데 메이저리그에서도 배울 만한 수비였다. 그 두 개가 뼈아팠다. 미디어데이에서도 3승1패로 끝내겠다고 공언했으니 최선을 다하겠다. 4차전 선발은 고원준이다.
2012-10-12 2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