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탈환했다. 맨유는 27일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로 풀럼을 불러들여 치른 30라운드에서 웨인 루니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23승4무3패(승점 73)가 된 맨유는 맨체스터 시티(22승4무4패·승점 70)를 2위로 밀어냈다. 박지성(31)은 이날도 결장, 이달 치러진 리그 4경기 가운데 3연속 결장을 이어가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더욱이 그가 출전하면 팀이 지고 결장하면 이기는 묘한 징크스도 이어지고 있다.
2012-03-28 29면